(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수피'가 아프리카TV 게임단의 공식 BJ로 활동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8일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광동 프릭스 DAY'에서 자사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가 다양한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수피를 게임단의 공식 BJ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 프릭스 DAY'는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이하 LCK) 서머 스플릿을 맞이하기 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광동 프릭스는 BJ 수피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며, 광동 프릭스 팬 및 유저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게임 BJ로 활동을 시작한 수피는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뿐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BJ 수피는 오는 6월부터 게임단 공식 BJ로 활동하며,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카트라이더·와일드리프트 등 광동 프릭스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의 편파중계와 합동방송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뛰어난 게임 실력과 개성 있는 콘텐츠로 아프리카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J 수피의 게임단 공식 BJ 활동을 통해 광동 프릭스 게임단과 유저들이 소통하며 만나는 접점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BJ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광동 프릭스 팬들과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