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잼시티의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10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에 백서(White paper) 및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챔피언의 특성, 에센스(Essence), 마시나(Massina), 다이아몬드(Diamond) 등 유틸리티 토큰의 순환 구조,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잼시티만의 기술적 노하우 등이 담겨있다. 잼시티는 향후 점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유틸리티 토큰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챔피언스: 어센션’의 다양한 챔피언(캐릭터)들이 등장해 공격 및 방어 스킬과 대쉬(Dash) 등을 선보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잼시티는 지난 2월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Ascension tier) 챔피언으로 구성된 한정판 프라임 이터널스(Prime Eternals) NFT를 선보인 바 있다. 이터널스 보유 시 게임 내에서 전용 토큰을 획득함으로써 타 플레이어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Massina) 세계에서 펼쳐지는 RPG 배틀 게임으로, 챔피언을 훈련시키고 장비를 갖춰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판타지 세계관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NFT 형태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잼시티는 ‘쿠키잼(Cookie Jam)’,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Disney Emoji Blitz)’ 등을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넷마블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