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전용준 캐스터가 T1을 이번 2022 MSI의 우승 팀으로 강조했다.
지난 5일 LCK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고의 팀은 T1이니까"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2 MSI에 LCK 대표로 출전하는 T1을 소개하는 전용준 캐스터의 모습이 담겼다.
전 캐스터는 "다른 지역에서 어느 팀이 나오든 간에 아무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우승은 T1이니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02트리오에 대해 설명했다. 2022 LCK 스프링 파이널 MVP '오너' 문현준에 대해 "정글러 여러분, 오너와 상대할 때는 버프와 강타는 아예 잊어라. 사용하지 못할거니까"라고 털어놨다.
구마유시-케리아 봇듀오를 향해선 "구마유시가 최고의 선수가 있을 팀은 T1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요즘은 T1이 최고의 팀이라서 구마유시-케리아가 있는 것인지 구마유시와 케리아가 있기 때문에 최강 팀이 된 건지 헷갈릴 정도다"고 치켜 세웠다.
전 캐스터는 04년생 제우스를 향해 "이 기세 그대로라면 현역은 말할 것도 없고 은퇴할 때까지 탑은 제우스가 지배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오랜만에 MSI에 진출한 페이커를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불사대마왕 페이커는 이번 MSI에 LCK가 드리는 선물이다. 솔직히 페이커가 출전한다고 하니 더 나오고 싶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LCK 유튜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