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하스스톤 스트리머컵 – 대전 팀 배틀'아 오는 28일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정규전 속 즐거움을 듬뿍 담은 스트리머컵이 오는 28일 찾아온다.
이어 주말에는 전세계 하스스톤 강자들이 바다 밑 도시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마스터즈 투어 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주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종목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내내 펼쳐진 명경기들을 지켜보며 한껏 고양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들뜨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스스톤 스트리머컵 – 대전 팀 배틀은 28일 오후 7시부터(이하 모두 한국 시간 기준)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기무기훈, 던, 슬시호 등의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고스트, 순이, 철면수심, 크라니쉬, 태상, 푸사 등 하스스톤에 대한 깊은 애정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여섯 명의 스트리머들이 선수로 출전해 3:3 팀 배틀 형식으로 맞붙는다.
평소 정규전을 주력으로 하는 선수들에 더해, 전장을 자주 즐기는 스트리머들도 모처럼 정규전 형식의 대전에 함께 도전한다. 이들이 들고 오는 참신한 전략과 메타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즐거움과 플레이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스스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력적인 하스스톤 굿즈가 증정된다.
이번 스트리머컵 – 대전 팀 배틀 및 시청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즈 투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Masters Tour: Voyage to the Sunken City)는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는 레니아워, 슬시호, 심지수, 이카루스, 최광원의 중계를 통해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말로 생중계된다.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유튜브 드롭스를 통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팩을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마스터즈 투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는 40곳 이상의 국가에서 초대받은 400명 이상의 선수들이 거수(Colossa)와 나가(Naga) 하수인을 적극 활용해 총상금 미화 250,000달러(한화 약 3억 1,000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6월 초 열리는 마스터즈 서머 챔피언십(Masters Summer Championship) 진출 포인트와 이번 여름에 열릴 그랜드마스터즈: 라스트 콜(Grandmasters: Last Call) 진출권을 얻을 마지막 마스터즈 대회라는 점에서, 실력 있는 플레이어들이 벌이는 멋진 대결들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즈 투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대회 및 드롭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