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닷지지X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디게임 개발사 글로벌 진출 위한 MOU 체결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나우닷지지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인디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6일 나우닷지지(now.gg, 대표 Rosen Sharma)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석익)와 인디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가 안정적으로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나우닷지지는 동명의 플랫폼 ‘now.gg’를 통해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으로 글로벌 퍼블리싱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나우닷지지 홍보 및 프로모션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나우닷지지는 전 세계 10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No.1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과 글로벌 1위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게임닷티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now.gg’ 또한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나우닷지지의 클라우드 게임 데일리 플레이타임 2천만 분, 1개 분기 기준 플레이타임 15억여 분을 보유하고 있는 운영 경험과 200여 국가에서 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노하우 및 인프라 등은 국내 모바일 개발사에 새로운 시장 개척의 장을 여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과 인디게임사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외에도, 글로벌 유관 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나우닷지지 로젠 샤르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을 서비스해온 운영 노하우와 모바일 게임 개발자 친화적인 나우닷지지를 통해 한국의 개발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나우닷지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더 많은 국내 게임사가 날개를 펼칠 수 있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국내 중소게임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해 나우닷지지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나우닷지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