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마이쿠키런'의 글로벌 쿠키런 스토어가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15일 데브시스터즈 측은 자회사 ㈜마이쿠키런(공동대표 노사라, 명노준)이 글로벌 쿠키런 스토어를 오픈하며 쿠키런 기반 팬 플랫폼으로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출범된 마이쿠키런은 쿠키런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굿즈 스토어 ▲게임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쿠키런 콘텐츠 ▲쿠키런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공간을 설계해왔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IP의 확장성을 넓히는 것과 더불어 쿠키런에 관한 모든 재미와 경험을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팬덤 기반의 플랫폼 및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것.
마이쿠키런은 그 첫 번째 단계로 지난 14일 열린 데브시스터즈 최초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에서, 새로운 굿즈와 해외 배송을 원하는 국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글로벌 쿠키런 스토어의 런칭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스토어는 오픈 24시간도 안돼 16만명이 넘는 순방문자수를 기록했고, 글로벌 구매 및 배송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만큼 해외 이용자 비중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스토어를 시작으로 마이쿠키런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넓혀가는 것과 동시에, 플랫폼의 형태와 규모, 운영 전략 등도 점차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 킹덤 쿠키성부터 오랜만에 새롭게 찾아온 피규어까지, 전 세계 200여개국 글로벌 배송된다!
해당 스토어 오픈과 함께 전 세계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배송이 대폭 확대했다. 더불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를 제공, 이후 대만어(번체)를 추가 적용하며 지원 언어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직 쿠키런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0종 이상의 오리지널 굿즈도 선보였다. 1454개의 브릭으로 재현된 <쿠키런 브릭 콜렉션: 킹덤 쿠키성>부터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용감한 쿠키 변천사와 설탕노움의 바쁜 하루가 담긴 <콜렉터블 피규어> 시리즈 2종, 피크닉컵이나 쿠키 스탬프 등 리빙 품목의 <홈베이킹 콜렉션>까지 신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또한 지난해 1만 4천부 이상 판매됐던 <쿠키런: 킹덤 아트북>도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단품으로 재발매되어 돌아왔다.
◼ 팬들과의 소통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펀딩 상품, 웹툰 미니 버전인 카툰 코너 첫 공개!
마이쿠키런은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기획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굿즈를 만들어가는 펀딩 프로그램을 국내에 먼저 선보였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고객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시스템으로, 향후에는 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초기 상품으로는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요청이 많았던 양파맛 쿠키의 <양파 토끼 인형>을 비롯해 머그 및 오프너 등으로 구성된 <호밀 vs 칠리 대난투 머그 세트>, 근육맛 쿠키 텀블러와 케틀벨 영양제 케이스가 담긴 <힘세고 강한 하루 세트> 등이 공개됐다. 5월 중 예정된 마감일까지 목표 금액을 달성한 경우 실제 제작에 돌입, 약 3~4개월 뒤 완성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쿠키런 웹툰의 미니 버전 카툰 코너도 스토어 한켠에 마련됐다. 이 카툰을 통해 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마이쿠키런의 콘텐츠 경험을 미리 제공한다. 첫 작품으로는 쿠키런: 킹덤 속 인기 캐릭터 설탕노움을 주인공으로 한 <17번째 재배노움>이 공개되며, 해당 카툰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전상품 15% 할인 코드 제공 ▲선착순 3만명 설탕 노움 한정판 스티커 증정 ▲국내 2만원 이상 무료 배송 등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