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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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앞두고 iOS 사전예약 시작…‘직업 변경’ 기능 도입 계획 예고

기사입력 2022.03.29 15:1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 전 iOS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금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꾸미기 아이템’ 및 ‘직업 변경’ 등 두 가지 기능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iOS 사전예약은 앱스토어 마켓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iOS 이용자 사전예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은 그간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및 원스토어를 통한 이용자 사전예약을 지원해왔다.

iOS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특별한 사전예약 보상도 공개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사전예약자 3,000만 명 이상 달성 시 빛과 정의에서 태어난 장비인 ‘호라드림 꾸미기 세트(Horadrim Cosmetic set)’를 무료로 지급한다. 대천사 티리엘이 뽑은 마법학자와 마법자로 이루어진 고대의 결사단, 호라드림을 테마로 한 호라드림 꾸미기 세트는 착용자의 전투 능력에 맞게 변형되어 각 직업 별 독특한 모습을 연출한다.

iOS 사전예약 및 특별 사전예약 보상 획득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개발팀은 지난 달 공개한 공격대, 게임 내 구매, 투쟁의 굴레 등 8가지 게임 내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이어, 캐릭터를 변화시키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추가 적용도 예고했다.

먼저, 복장과 장비 등 캐릭터 외형에 시각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꾸미기 아이템’이 출시 시점에 적용된다. 꾸미기 아이템은 직업 별로 나눠져 있으나, 능력치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개발팀은 매달 배틀 패스 테마에 맞는 직업 별 신규 꾸미기 세트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게임을 진행하며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꾸미기 아이템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직업 변경’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직업 변경은 서브 캐릭터(부캐) 육성의 부담은 줄이고,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넓히는 것에 초점을 둔다. 향후 플레이어는 기존 캐릭터의 직업과 외형을 변경 가능하다. 직업을 변경해도 정복자 레벨의 진행도는 유지되고, 직업에 맞는 아이템이 장착되며, 아이템 진행도와 보석을 모두 장착 중인 아이템으로 옮길 수 있다. 호라드림의 그릇이나 지옥성물함 진행도도 그대로 유지된다. 본 기능은 게임 출시 후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라는 장르를 정의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깊이와 격렬한 액션, 무한한 혼돈을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영구적인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에 구현한다.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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