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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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비디치·드록바...PL '명예의 전당' 후보 25인 공개

기사입력 2022.03.24 13:25 / 기사수정 2022.03.24 13:25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 25인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 새롭게 이름을 올릴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릭 비에이라(아스널)를 선정했다.

명예의 전당은 1992/93시즌 정식 출범된 프리미어리그에서 특출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인 선수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루니와 비에이라가 2022년 첫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24일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25명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친숙한 이름들이 많이 있다. 2011/12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극적인 리그 우승을 이끈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비롯해 첼시의 전설적인 수비수 존 테리, 맨유를 대표하는 수비 조합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리버풀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 마이클 오언 등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오는 4월 3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며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자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이며, 총 6명의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명예의 전당 후보 25인

골키퍼 : 페트르 체흐, 에드윈 반 데 사르, 피터 슈마이켈

수비수 : 토니 아담스, 솔 캠벨, 애슐리 콜,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뱅상 콤파니, 개리 네빌, 존 테리, 네마냐 비디치

미드필더 : 맷 르티시에, 폴 스콜스, 야야 투레

공격수 : 세르히오 아구에로, 앤디 콜, 디디에 드록바, 레스 퍼디난드, 로비 파울러, 루드 반 니스텔루이, 마이클 오언, 로빈 반 페르시, 테디 셰링엄, 이안 라이트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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