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우리 것' ATA, 압도적인 격차로 3주차 서바이벌 1위…오피지지 극적 합류 [PWS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TA가 위클리 서바이벌 1위를 차지했다. 

1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매치10에서는 초반 V7이 총이 없는 다나와를 파악, 4킬을 그대로 획득했다.

ATA도 착실히 킬 포인트를 올리면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하지만 ATA도 EOS와 광동에게 각이 잡히면서 빠르게 아웃됐다.

젠지는 돌산쪽으로 돌아가면서 자리를 잡았다. 다만 자기장은 루인스 쪽으로 잡힌 상황이었다. 외곽에 자리한 젠지는 고고푸쉬를 정리했다. 이를 지켜본 기블리는 젠지를 터트리면서 8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엠텍이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담원 기아도 싸움에 휘말렸고 광동에게 아웃당하면서 파이널 진출에 어려움이 닥쳤다. 담원 기아가 끝내 초반에 탈락하며 2점만 획득했다.

파이널 마지막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열렸고 TOP4에는 기블리, GNL, 광동, 오피지지가 남았다. 기블리가 기적적으로 파이널에 합류했다.

기블리가 마지막에 교전 능력을 뽐내며 GNL과 광동을 마무리 시켰다. 반대로 오피지지는 이 싸움의 킬로그를 노렸다. 숨죽였던 오피지지는 킬은 물론 치킨까지 차지하며 극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