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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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NC, 투수전 끝 0-0 무승부로 연습경기 마무리 [창원:스코어]

기사입력 2022.03.10 15:27 / 기사수정 2022.03.10 15:30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투수전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SSG와 NC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연습경기를 치렀다. 전날 경기는 SSG가 5-2로 승리했고, 이날은 양 팀 모두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최고 147km/h 직구 구속을 마크, 공 다 14개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이어 김진우와 조민석, 김태현, 박동수, 하준영, 이용준, 심창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SSG 선발 이태양은 최고 142km/h 직구에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태양 뒤로는 조성훈, 이채호, 김태훈, 박민호, 김상수, 서동민이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도합 7안타로 안타 자체가 많지 않았다. SSG는 3회초 이현석의 우전안타와 최지훈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오태곤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다. 4회초에는 케빈 크론이 2루타로 출루, 김규남의 땅볼로 만든 2사 3루에서 임석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NC의 이날 득점권 위치는 1회말 최승민의 땅볼 후 도루, 3회말 박건우의 좌전 2루타가 전부였다. 8회초 SSG가 1·2루 찬스를 다시 놓쳤고, 결국 9회까지 양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NC 다이노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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