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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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살루트' 우제현 "우리는 자기장 영향 받아도 괜찮…파이널, 연속 우승할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2.03.06 23: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살루트' 우제현이 2주 파이널 우승 소감을 전했다. 

6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다나와는 56킬을 획득하며 최종 9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나와는 1일차 3위로 시작했지만 2일차 공격력을 폭발시키면서 1위를 쟁취했다.

매치10에서 대활약한 '살루트' 우제현. 그는 경기 후 진행된 "1일차에서는 우리가 잘 풀린 것도 있고 운이 좋기도 했다. 다만 치킨을 못먹어서 불안했는데 2일차 때는 치킨도 먹고 기분도 좋아 잘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승을 확정한 순간으로 이엠텍이 젠지를 꺾었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엠텍이 젠지를 다 잡았을 때 서울 형이 우승이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서바이벌 때보다 파이널 경기력이 훨씬 좋았던 다나와. 그는 "자신의 게임에만 신경쓰고 있다"며 경기력 상승 비결을 전했다.

우제현은 매치10 들어가기 전 팀원들과 나눈 이야기에 대해선 "점수 신경쓰지 말고 우리 할 것 만 하면 1등할 것 같다고 했고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시즌 다나와의 첫 치킨이 매치7에서 나왔다. 우제현은 "예전에 치킨을 못 먹었던 건 기억도 안났다. 치킨을 못 먹은 것에 대해 불안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연달아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 나오지 않았다. 우제현은 이에 대해 다나와는 자신다고 답했다. "배그라는 게 자기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 팀이 계속 우승하기에는 어렵지만 우리는 자기장 영향을 받아도 풀만하다고 생각한다. 연속 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우제현은 일본 팀의 약진에 대해선 "확실히 예전보다는 강해진 것 같고 한국 선수들이 낀 팀은 다른 일본 팀 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3주차때도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꼭 1등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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