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PSG와 조던이 콜라보한 PSG의 네 번째 킷이 공개됐다.
PSG는 10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에어 조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네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 유니폼은 곧 재개되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PSG 네 번째 킷은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의 화이트 버전이다.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목선과 소매에 빨간색과 파란색 띠가 흰색 띄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 바지 역시 상의와 같은 디자인에 색 조합만 변경된 형태다.
PSG와 조던의 이번 시즌 콜라보는 특히 나이키와 대척점에 있는 브랜드 아디다스의 메인 모델 리오넬 메시가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조던과 메시의 화보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킬리앙 음바페, 마르퀴뇨스, 레안드로 파레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코 베라티, 그리고 여성팀 멤버들과 함께 조던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PSG와 조던의 콜라보는 지난 2018/19시즌을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그간 홈 킷과 원정 킷 이외에 써드 킷과 챔피언스리그 킷을 비롯한 다양한 의류 상품을 콜라보해 온 두 곳은 최근엔 아예 홈, 원정 킷까지 협업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PSG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