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킴성태 코드컵: 깐부전쟁’ 진행…인플루언서 128명 출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킴성태 코드컵: 깐부전쟁’이 오는 5일 열린다.

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측은 인텔, 하이닉스, 여기어때와 함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2022 코드컵(KODCUP): 깐부전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드컵’은 아프리카TV 인기 BJ 킴성태가 주최해 온 배틀그라운드 대회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과 설 연휴를 기념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 하이닉스, 여기어때가 스폰서십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는 2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128명이 총상금 7천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최 경험이 많은 배틀그라운드 BJ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을 통해 선발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2월 3일(목)-4일(금)에 스크럼 경기가, 2월 5일(토)-6일(일)에 본 대회가 진행된다. 8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6개 팀이 참여하는데, 각 팀은 4인의 상위 티어 플레이어와 4인의 하위 티어 플레이어들이 ‘깐부’라는 이름으로 한 팀을 이룬다. 대회 첫째 날인 2월 5일은 각 팀의 상위 티어 선수들이, 둘째 날인 2월 6일에는 각 팀의 하위 티어 선수들이 4매치씩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 룰은 AKL 룰을 따라 1-10들까지 차등 분배되는 매치 등수 포인트와 킬 포인트(1킬 당 1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1-2세트와 3-4세트를 나눠 각각 매치 등수 포인트를 분배하며, 대회 최종 순위는 상, 하위 티어의 모든 경기 결과를 더해 결정한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