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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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정교한 그래픽 구현으로 몰입감↑

기사입력 2021.12.22 09:2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네오위즈가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22일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아이돌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있으며, 손쉬운 방치형 방식에 전략 RPG 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콘솔 수준의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더욱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러브 라이브’ 등으로 유명한 하나다 줏키가 각본작업을 진행, '걸리시 넘버', 모모카 메모리얼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QP:FLAPPER(큐피 플랩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토마츠 하루카, 아마미야 소라, 아이카와 카나타 등 일본 성우계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슈퍼 성우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12명의 유명 성우들이 모두 '아이돌리 프라이드' 캐릭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를 맡은 성우들이 실제 방송 출연,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아이돌로 성장해나간다는 테마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일본의 종합 미디어 기업 ‘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와 연예 기획사 ‘뮤직 레인(Music Rain)’, 출판 및 라이선스 기업 ‘스트레이트 엣지(Straight Edge)’ 3사 공동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이다. 이에 애니메이션, 음반, 만화 등의 프로젝트를 전개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게임은 사이버에이전트 자회사인 퀄리아츠(대표 츠치오카 요시타츠/Tsujioka Yoshitatsu)가 개발을 맡아 지난 6월 출시했다. 출시 후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 및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했으며, 2021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 베스트 게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2022년 상반기 내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특색있고 완성도 있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퀄라이츠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네오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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