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니케:승리의 여신’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시프트업 측은 지난 17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1’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메인 타이틀로 ‘니케:승리의 여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프트업 80 부스는 모바일 시연기기 70대를 갖추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속에 게임 체험에 집중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로 진행했다.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는 ‘빌리빌리’에는 ‘니케:승리의 여신’ 캐릭터를 조작하는 4분여 가량의 인트로 영상이 몇 시간만에 70만뷰를 돌파했다.
중국 이용자들은 게임 동영상을 시청하며 “개발사가 내 마음을 너무 잘 안다”, “모든 취향 다 케어했다”, “클래식은 진리다” 등 실시간 올라오는 채팅에도 칭찬 일색이었다.
게임이 출시하기 전부터 이례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단순 조작만으로 중국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은 19일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니케:승리의 여신’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하면서, 2022년 출시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출시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시프트업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