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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MingiGod·KSW, ’섀도우버스' 세계대회 본선 진출…4년 만에 2명 등장

기사입력 2021.11.23 11: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 선수 MingiGod·KSW가 ’섀도우버스' 세계대회 본선에 올랐다.

23일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는 오는 12월 19일 개최 예정인 대전형 온라인 CCG ‘섀도우버스’의 세계대회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21에 한국 선수 2명이 본선 진출했다고 밝혔다.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21’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20년도 대회와 함께 개최되며, 참가 선수들은 한화 약 15억원(1억 5천만엔)의 우승 상금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양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스위스 드로우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오는 12월 1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본선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본선에 오를 선수들을 가리는 예선전에서는 DAY1에 참가했던 한국 선수 캔커피와 Silver는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탈락해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다.

DAY2에는 MingiGod 선수가 1위, KSW 선수가 3위로 승리를 거머쥐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2명 이상 본선전에 진출한 것은 2017년에 세계대회가 시작한 이후 4년만이다.

오는 12월 19일 본선전에서는 MingiGod선수가 Day1에서 스위스 드로우 4위 중국의 ZeNX 선수가 맞붙게 되며, KSW선수는 Day1에서 스위스 드로우 2위 일본의 Haneda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중 중국 ZeNX 선수는 2018년에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첫 출전 이후 모든 대회에서 본선 진출을 놓친 적이 없는 승부사인 만큼, MingiGod 선수와의 대결에 섀도우버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8일 ‘섀도우버스’ 제 22탄 ‘Dawn of Calamity / 재앙을 넘어선 자’의 신규 추가 카드 17장과 리더스킨 1장이 출시된 가운데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21의 참전하는 선수들이 신규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사이게임즈코리아는 제 22탄 ‘Dawn of Calamity / 재앙을 넘어선 자’의 신규 추가 카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사진=사이게임즈코리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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