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폴아웃 쉘터 Online’이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와 다시 만났다.
14일 가이아모바일이 서비스 중인 탐험 경영 모바일 게임 ‘폴아웃 쉘터 Online’이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더스크롤(The Elder Scrolls) 시리즈’는 폴아웃 쉘터 시리즈와 더불어 Bethesda Softworks의 대표적인 IP로, 판타지 장르의 RPG다. 또한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한 방대하고 탄탄한 세계관과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 높은 액션 요소 등이 큰 매력으로, 1994년 ‘엘더스크롤: 아레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세대 작품과 여러 외전 작품들이 출시되는 동안 전세계 수많은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폴아웃 셀터 Online’과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하는 ‘엘더스크롤: 블레이드(The Elder Scrolls: Blades)’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중 가장 최근 출시된 작품으로, 일인칭 모바일 액션 RPG다. 폴아웃 쉘터 Online 과의 콜라보레이션 1기에서는 블레이드가 추가됐는데, 이번 2기를 통해서는 신규 영웅 ‘카짓 사아시’를 선보인다.
‘카짓(Khajiit)’은 포유류 수인 종족을 일컫는 말로, 인간의 신체구조에 호랑이와 사자, 표범 등 고양잇과 동물의 얼굴과 외형을 합체해놓은 모습으로, 스킬 또한 고양잇과 특유의 은신, 잠입에 특화돼 있다. ‘카짓 사아시(Saashi)’는 이 카짓 종족의 여성학자로, 주로 고대 유적을 탐색하고 보호하는 일을 한다. 노드 종족의 유적을 탐색하다가 이상한 포트를 건드리는 바람에 이곳 황무지로 오게 돼,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한 상태이다.
이번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9월 15일(수)부터 9월 29일(수)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신규 이벤트 던전 ‘사아시와 동료들의 모험’에 도전, 카짓의 사아시와 함께 황무지의 재앙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이번 맵은 지금까지 오픈되었던 이벤트 맵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넓어진 규모라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2기 개최 기간 동안에는 1기 때 선보였던 영웅 블레이드를 다시 소환 할 수 있으며, 블레이드의 소장품 던전이 특별 오픈된다.
사진= 가이아모바일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