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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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CCO “리니지W, 마지막 리니지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했다”

기사입력 2021.08.19 14:2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C 리니지의 정통성 계승한 신작 '리니지W'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The World(더 월드)’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Lineage W)’를 공개했다.

■ 김택진 CCO, “리니지W는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다.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엔씨(NC)는 2021년내 글로벌 시장에 리니지W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김택진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는 리니지W를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리니지W는 리니지의 본질인 전투, 혈맹, 희생, 명예의 가치를 담고, 24년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 IP의 결정판”이라며, “리니지의 핵심인 배틀 커뮤니티를 세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풀 3D 기반의 ‘쿼터뷰’ 채택, 오리지널리티 계승한 전투와 혈맹, 스토리 라인이 강점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과 최홍영 리니지W 개발실장은 리니지W의 주요 특징과 서비스 계획 등을 소개했다.

리니지W는 ▲풀(Full) 3D 그래픽과 쿼터뷰(Quarter View)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세계 ▲상상을 현실화한 다양한 비주얼(Visual) 연출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고 타격감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내러티브(Narrative) 장치 ▲개선한 혈맹 및 연합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실시간 AI 번역, 크로스 플랫폼으로 PC와 콘솔에서도 플레이 가능

엔씨(NC)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구현을 위해, 리니지W를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로 서비스한다. 여러 국가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서버)에 모여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언어 사용자간 원활한 소통을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인공지능) 번역’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Voice to text)’ 기능을 제공한다.

리니지W는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으로 서비스한다. PC에서는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PURPLE)로 즐길 수 있다. 콘솔 기기(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등)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진행 중…다양한 게임 아이템 선물

엔씨(NC)는 오늘(19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예약자는 게임 출시 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니지W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레터는 리니지W 소식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중순부터 발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 엔씨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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