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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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이하나 vs '살인마' 이규형에 응급실 멱살 잡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7.17 20:49 / 기사수정 2021.07.17 20: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송승헌과 이하나가 '4인격 연쇄살인마' 이규형의 멱살을 잡는 상황이 포착됐다.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 측이 10회 방송에 앞서 17일 데릭 조(송승헌 분), 강권주(이하나), 동방민(이규형)의 응급실 멱살잡이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권주와 동방민이 맞대면해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동방민의 서커스맨 인격이 "이제 우릴 방해한 대가를 치러야지. 어떻게 찢어줄까?"라며 강권주의 목을 조르는 위기일발의 순간, 센터장 인격이 "안 돼. 얜 내 샴쌍둥이야"라고 튀어나오는 등 두 인격의 폭주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스틸에서 데릭 조와 강권주는 분노 게이지가 절정에 치달은 모습이다. 특히 동방민의 멱살을 낚아챈 데릭 조의 눈빛에서 당장이라도 체포하고 싶을 만큼 분노가 어려 있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무슨 상황인지 당혹스러워하는 이규형의 눈빛에 이목이 집중된다. 자신을 거세게 밀어붙이는 두 사람의 압박 수사로 혼란에 휩싸인 것. 강권주 역시 자신을 공격하던 순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동방민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과연 데릭 조와 강권주가 동방민에 대한 어떤 진실의 순간과 대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진 스틸에는 검은 우비를 쓴 의문의 인물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 우비는 앞서 동방민이 강권주 도플갱어로 분장했을 때 입었던 옷. 혼란에 찬 백성현의 눈빛과 현장의 싸늘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엿보게 한다. 과연 동방민 외 또 다른 새로운 살인마가 등장한 것인지 베일에 싸인 정체가 호기심을 더한다.

'보이스4' 제작진은 "데릭 조와 강권주가 동방민의 충격적인 과거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선다. 특히 자신이 서커스맨이라며 자수하는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더욱 충격적인 스토리가 휘몰아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이스4' 10회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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