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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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두번 극복' 하미혜 "68년 인생 제일 힘들었던 때" (골든타임)

기사입력 2021.07.10 04: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하미혜가 두 번의 암 투병을 극복한 의지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이하 '골든타임')에는 배우 하미혜가 출연했다.

이날 하미혜는 50대 초반 건강검진을 미루던 중 갑작스럽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후 갑상선암까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미혜는 "유방암 수술 후 약도 끊고 해방이 됐을 때 또 갑상선암이라고 하니까 '무슨 암이 이렇게 많나' 싶더라. 그래도 마침 착한 암이라고 해서 금방 치료가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그때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 제일 열심히 살고 있는 때도 지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떨까. 하미혜는 "지금은 갑상샘약과 혈압약만 먹고 있다. 혈압이 왔다갔다 하니까 더 높아지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먹고 있다. 다른 곳은 이상 없다고 하니까 감사할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미혜는 1954년 생으로 올해 68세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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