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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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박애리, 딸 장래희망 두고 의견 대립(살림남2)

기사입력 2021.07.09 16:53 / 기사수정 2021.07.09 16:5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딸 예술이의 장래 희망 찾아주기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딸 예술이의 장래 희망을 두고 팝핀현준 부부가 의견을 대립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예술이는 장래 희망을 써 오라는 학교 숙제를 두고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탓에 한 가지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것. 할머니는 모두 적은 후 순위를 매겨보라고 권했고, 예술이는 고민을 거듭하며 순서를 적어간다.

그 사이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현준과 애리는 이를 듣고 각자 예술이의 장래희망 찾기를 돕는다.

춤군으로뿐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 중인 현준은 자신의 연습실로 예술이를 데려가 그림을 그리게 하며 이를 돕는다. 예술이가 즐겁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던 현준은 그림이 완성되자 가족들을 불러 이를 보여주었고 재능이 있다며 기뻐한다.

애리는 소리꾼으로서의 재능을 파악하기 위해 자신의 스승인 안숙선 명창을 찾아간다. 예술이를 데리고 소리 수업을 한 명창은 애리에게 "국악계가 예술이를 놓치면 큰 손실이에요"라며 소리를 가르칠 것을 적극 권한다.

이에 애리는 가족들 앞에서 예술이에게 본격적으로 소리를 가르치겠다고 밝히지만 현준은 소리를 배울 때보다 그림을 그릴 때 예술이의 표정이 더 밝았다며 반대한다.

이후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현준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시켜야 한다는 애리 사이에 치열한 의견 대립이 이어진다.

현준과 애리는 장래 희망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살림남2'은 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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