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직장인의 43%는 지난 2010년에 겪은 어려움 중 인간관계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스마트빌(
www.smartbill.co.kr)이 지난 2010년 12월 직장인 3,6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이외에도 2010년 겪은 어려움으로 금전 문제 25%, 업무상 문제 23%, 건강 문제 7% 등을 꼽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45%가 시간이 흘러 잊혔다고 답했으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섰다는 경우가 24%, 일, 취미, 술 등 다른 것에 빠져 잊었다는 답변이 16%, 사람들의 조언이나 책 등에서 도움을 얻었다는 경우가 13%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이 지난 2010년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44%가 정서적으로 도왔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이렇다 할 도움을 준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3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적 지식이나 업무적인 영역의 도움을 주었다는 직장인은 18%였으며 금전적으로 도왔다는 경우는 5%에 그쳤다.
또한, 직장인의 45%는 지난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정적인 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경우는 각각 23%로 나타났다. 7%의 직장인은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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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