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85년생, 송중기·양세형·이광수와 동갑" (아는형님)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아는 형님' 이호철이 동갑내기 연예인을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우리가 비록 이렇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세상 제일 귀엽高'에서 전학온 김기방, 태항호, 이호철이 출연했다.

이날 이호철은 김희철과 민경훈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송중기, 양세형, 이광수와 동갑인 37세라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85년 생이냐고 재차 물었고 이호철은 "12월생이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드라마 '모범 택시'에서 이호철과 인연을 이은 태항호는 당시 일화를 고백했다.

이호철만 들어오면 분장 선생님이 분장을 멈추고 정색을 하길래 태항호는 이호철이 분장 선생님에게 무언가 실수를 했다고 생각. 이후 태항호는 분장 선생님에게 "호철 배우가 실수한 게 있냐"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분장 선생님이 '아니 차가 너무 흔들려서'라고 했다"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호철은 "차가 너무 작아서 그런다. 나는 살금살금 올라간거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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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