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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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생애 첫 월급, 동대문에서 갈취 당해" (신과 함께)

기사입력 2021.06.17 13:38 / 기사수정 2021.06.17 13:3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신과 함께’ 이용진이 생애 첫 월급에 얽힌 쓰디쓴 추억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17일 잊히지 않는 첫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5MC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첫 월급, 첫 운전, 첫 무대 등 잊히지 않는 첫 경험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시우민은 처음으로 도교 돔에서 했던 공연을 언급하며 약 5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끝나고 잠을 못 잤어요”라며 잊을 수 없는 설렘을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첫 쇼핑몰..”이라며 일본에서 신인 가수로 데뷔할 당시 쇼핑몰 무대에 올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이용진은 첫 월급에 얽힌 쓰디쓴 추억을 공개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이진호와 함께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한 이용진은 첫 월급으로 자신의 고등학교 교복을 샀다고 전했다. 그리고 고가의 신발을 사기 위해 이진호와 같이 동대문을 방문했다고.

그러나 이용진은 ‘동대문형들’에게 돈을 모두 빼앗겼고, 이진호는 새로 산 신발을 빼앗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신동엽은 “첫 월급에 대한 이야기를 하랬더니 첫 갈취(?) 이야기를 해”라며 위로의 농담을 던지기도.

그런가 하면 박선영은 첫 뉴스 생방송을 맡았을 때를 떠올리며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갇혔으면 좋겠다”고 바랐을 정도로 떨렸다고 고백했다. 성시경과 신동엽은 앵커들이 꽂는 인이어를 언급하며 아찔한 방송사고 콩트를 펼쳐 웃음을 더한다.

'신과 함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S '신과 함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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