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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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덕담 하드캐리' 농심, DRX에 2대1로 제압…'파죽의 3연승' [LCK]

기사입력 2021.06.16 19:3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농심이 서머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농심 대 DRX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가 출전했다.

3세트에서 농심이 블루 진영을 DRX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농심은 녹턴, 럼블, 아칼리, 이즈리얼, 소라카를 골랐다. DRX는 그웬, 우디르, 제이스, 징크스, 탐켄치를 픽했다.  

8분 첫 전령을 두고 탑 정글 싸움이 펼쳐졌다.리치와 피넛이 활약하면서 2킬을 기록했다. 추가로 피넛은 전령까지 획득했다.

12분 농심은 탑 3인 다이브를 설계, 킹겐을 쉽게 잡아냈다. 13분 DRX는 두 번째 바람용까지 챙기면서 용 스택을 차곡 차곡 쌓았다.

15분 피넛은 두 번째 전령을 쳤고 쉽게 가져갔다. 17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온 가운데 5대 5 전투가 열렸다. 고리의 활약으로 농심이 3킬을 만들면서 용까지 챙겼다.

19분 리치와 고리는 솔카를 잡아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21분 네 번째 대지용이 나오기 전 미드에서 교전이 펼쳐졌고 잘 큰 농심 딜러진에 DRX가 순삭당했다. 한타에서 이긴 농심은 바론까지 획득했다.

26분 농심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봇을 밀어붙였고 억제기를 쉽게 파괴했다. 27분 정비를 마친 농심은 DRX의 넥서스를 공략했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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