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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017년 6월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이진영은 2000경기, 2000안타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진영은 kt가 0:4로 뒤진 1회말 1사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출장'만으로 KBO리그 역대 9호 2000경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98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진영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 이어 kt가 2:7로 뒤진 5회말 한화 투수는 배영수. 풀카운트 상황에서 배영수의 8구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내며 KBO리그 역대 10호 2000안타를 기록했다.
이진영은 2000경기-2000안타 모두 달성해 삼성 양준혁(2135경기-2318안타), 히어로즈 전준호(2091경기-2018안타), kt 장성호(2064경기-2100안타), LG 정성훈(2058경기-2045안타, 진행중)에 이어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출장만으로 2000경기 대기록'
'2000안타 감동의 순간'
'승패를 떠나 팀을 떠나 2000안타 축하하는 모습'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2000경기-2000안타 더그아웃은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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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