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포탈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 활동으로 2010년을 마무리한다.
CJ인터넷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송년 행사를 실시한다.
30일에는 등촌동 88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김장' 송년 행사는 CJ인터넷 전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하여 약 6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게 되며, CJ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 CJ도너스캠프 155개 공부방과 마포지역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350여 가구에 전달한다.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애 및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도 연다.
올 한 해 동안 CJ인터넷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 장애 및 비장애 아동들이 통합반으로 운영되는 마포지역 이화어린이집을 찾아 크리스마스 트리 및 쿠키 만들기와 장기자랑으로 훈훈한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일 열린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CJ인터넷이 관중 1만명당 10만원씩 적립하는 프로그램 '나눔10번타자'를 통해 모인 5,930만원을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공부방 대상 야구교실 프로그램 지원에 쓰이도록 전달하였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회사의 목표인 것처럼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2010년 한 해 게임을 통한 기부 프로그램 '즐거운 기부경쟁', 건강한 PC방 만들기 캠페인 '출동! 마블캅스', '장애인e스포츠 대회 주관', 장애인 여가 프로그램 '해피스페이스', 'CJ마구마구 야구 초청 행사', 임직원 상시 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사진= 'CJ인터넷 김장행사'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