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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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3G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타자들 컨디션 만족"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1.03.28 16:1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초반 열세를 뒤집고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를 거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범경기 전적 2승1무3패를 마크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3⅔이닝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이어 나온 최동환(1⅓이닝)~진해수(1이닝)~송은범(1이닝)~정우영(1이닝)~이정용(1이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최동환이 승리를, 진해수와 송은범, 정우영이 홀드를, 이정용이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장단 10안타가 터졌다. 앞선 25일, 26일 두산전에서도 각각 11안타, 10안타를 기록했던 LG의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이날은 홍창기가 3안타 2타점, 김민성이 결승 솔로 홈런, 채은성이 2타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시범경기 원정경기들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잠실에서 세 경기 연속 두 자릿 수 안타를 기록, 타자들이 개막에 맞춰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한 뒤 "필승조가 경기 후반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LG는 29일과 30일 홈에서 SSG 랜더스를 만나 시범경기를 마무리 한다. 29일 오후 6시, 30일 오후 12시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주전들은 29일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범경기를 모두 끝내면 4월 3일과 4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시리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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