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포탈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이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나눔10번타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10번타자' 기금은 CJ인터넷이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행사의 일환으로, 올 정규 시즌 관중 1만명당 10만원씩 적립하여 지역아동 야구교실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진행된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통해 역대최다인 2010 시즌 총 관중 수 592만 8,626명에 따라 적립된 총 5,930만원의 기금이 어려운 환경의 공부방 아이들의 교육을 후원하는 온라인 나눔터 CJ도너스캠프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 기금 전달자로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조성환 선수가 대표로 나서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 기금은 CJ도너스캠프의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에 의해 금액이 키워져 전국 도너스캠프 공부방 및 분교를 대상으로 선발된 총 15개의 팀의 야구교실 프로그램 지원 및 야구초청행사에 쓰일 계획이다.
CJ인터넷은 2010 프로야구 시즌 동안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야구 사회공헌 캠페인 'CJ 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나눔10번타자'를 진행해 왔다.
'총 입장 관중 기금 적립'과 함께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아동초청 행사'를 통해 평소 야구장 나들이가 어려웠던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약 1,800여명을 초청하여 야구 교실 및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 '나눔10번타자 캠페인'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