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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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X박인환, 발레 강습 시작될까

기사입력 2021.03.23 21:14 / 기사수정 2021.03.23 2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나빌레라' 송강이 박인환에게 숙제를 내줬다.

2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2회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이 이채록(송강)에게 발레를 배우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주(김태훈)는 "오늘부터 너한테 발레를 배우실 심덕출 할아버지"라며 소개했고, 이채록은 "싫어요. 제가 왜요"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기승주는 "오늘부터 어르신이 네 매니저 되어주실 거야"라며 못박앗다. 기승주는 심덕출에게 "연습량 체크하고 오디션 앞두고 뭘 먹는지 부상은 없는지 컨디션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얘 다른 짓 안 하는지 감시해주면 되고요"라며 부탁했다. 심덕출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채록은 "싫다고요. 제가 왜 저 할아버지를 가르쳐요"라며 거절했고, 기승주는 "그럼 무용원 복학해. 뭐가? 여긴 내 개인 연습실이고 나도 4년 동안 레슨비 안 받고 너 가르쳐준 거 아니야. 나도 더 이상 못 하겠다고"라며 선을 그었다.

이채록은 "레슨비는 선생님이 안 받는다면서요. 제자 키우면서 돈 받는 거 아니라면서요. 복학이오? 제가 왜 휴학했는지 아시잖아요"라며 설득했다.

기승주는 "착각하나본데 너 지금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이채록은 "알겠어요. 하면 되잖아요. 근데 조건이 있어요"라며 붙잡았다.

이후 이채록은 심덕출 앞에서 발레 동작을 보여줬고, "일주일 뒤에 제가 하는 것처럼 완벽하게 해오면 발레 가르쳐드릴게요"라며 제안했고, 기승주는 "이거 무리지"라며 만류했다.

이채록은 "가능성이 보여야 저도 의욕을 가지고 가르칠 거 아니에요"라며 우겼고, 집으로 돌아간 심덕출은 홀로 연습을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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