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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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남격'서 봉구+제제 데리고 재등장?

기사입력 2010.12.12 23:27 / 기사수정 2010.12.12 23: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이 재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남격> 멤버들은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라는 미션 하에 전라북도 고창으로 내려가 제작진이 미리 마련해놓은 집을 수리하면서 귀농생활의 기반을 다졌다.

멤버들은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서 각각 울타리 공사, 장판 및 도배 작업, 생활용품 장보기 등으로 일을 분담해서 진행했다. 해가 다 저물어서야 모든 일을 끝내고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귀농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일 단체샷이나 뒷모습만 나오며 통편집됐던 김성민의 모습이 곳곳에서 재등장해 시청자들의 의문을 샀다. 특히 김성민의 단독 멘트가 흘러나오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대로 편집한 것이 맞느냐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성민이 봉구와 제제를 데리고 재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개인 미션으로 진행됐던 지난 5일 방송과 달리 이날 방송이 단체 미션이었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단체 미션이다 보니 편집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성민 ⓒ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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