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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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도' 장광 "새로운 악 표현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1.03.11 15:50 / 기사수정 2021.03.11 15: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장광이 '아수라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수라도'(감독 윤여창)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광, 이설구가 참석했다.

교도소장 조평호 역을 연기한 장광은 "요즘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어 설레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다. 작품이 생각보다 잘 나온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처음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강렬한 끌림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단숨에 다 읽기는 쉽지 않은데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다 봤다. 조평호라는 인물이 단순히 악역이라고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점점 이 사람이 왜 악역이 될 수밖에 없었나 하는 타당성,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읽다 보니 연민의 정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더라.  새로운 악을 표현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장르에서의 캐릭터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아수라도'는 법과 원칙도 통하지 않는 악명 높은 제3교도소에서 제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악인들이 펼치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3월 1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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