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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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유해진, "친구야 패스"

기사입력 2010.11.27 01:28 / 기사수정 2010.11.27 01:28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남우조연상을 탄 유해진의 재치있는 답변이 화제가 됐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게된 유해진은 수상 소감에서 "(김혜수씨가) 옆에서 보고 있는데 받으니까..."라며 말을 흘렸다. 

이어, 유해진에게 연인 김혜수가 수상소감을 위한 조언을 했냐는 이범수의 질문에  유해진은 "친구야 패쓰"라며 재치있게 언급을 피했다.

이에 김혜수는 "남우조연 후보들 모두 상을 받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유해진씨가 받아서 더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해진씨의 부끄부끄한 모습과 김혜수씨의 밝은 모습을 보니. 엄청 부럽네요","청룡영화제 보고 있자니 둘이 정말 애정이 가득해 보인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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