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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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호→문희경, '완판기획' 기적의 4연승 (트롯파이터)[종합]

기사입력 2021.01.21 00:51 / 기사수정 2021.01.21 00:5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롯파이터'의 '완판기획'이 기적의 4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이 한 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1라운드에서 ‘완판기획’의 배일호와 ‘짬뽕레코드’의 김용임이 한 판 대결을 펼쳤다. 먼저 김용임이 자신의 곡인 ‘열두 줄’을 선곡하여 첫 소절부터 소름이 돋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배일호 역시 자신의 곡인 ‘툭툭 털고 일어나’를 선곡하여 노련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결과는 배일호가 177점, 김용임이 181점을 받으며 4점 차로 김용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에는 ‘짬뽕레코드’의 강신비와 ‘완판기획’의 문희경이 대결을 펼쳤다. ‘리틀 송가인’으로 유명한 강신비는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하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문희경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하며 자신만의 탁월한 감성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결과는 청중 평가단의 점수를 합쳐 문희경이 승리했다.

3라운드에는 ‘완판기획’의 진주와 ‘짬뽕레코드’의 조문근의 대결이 펼쳐졌다. 진주는 대결에 앞서 ‘7단 고음’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하여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했다. 이어 조문근은 박구윤의 ‘뿐이고’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결과는 조문근이 173점으로 1점 차로 진주를 이기며 승리했다.

4라운드에는 ‘완판기획’에서는 고흥의 아들 백승민, ‘짬뽕레코드'에서는 정읍의 딸 ‘트롯 신동’ 방서희가 대결을 펼쳤다. 방서희는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고 믿기 힘든 12살의 감정 표현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승근 고문은 “너무 잘하고 너무 이쁘다”며 “제가 모든 걸 투자해서 앨범 제작을 하겠다”며 칭찬했다. 백승민은 박상철의 ‘황진이’를 선곡하며 다수 무대 대상 수상자 다운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뽐냈다. 결과는 백승민이 157점 방서희가 169점을 획득하며 ‘짬뽕레코드’가 승리했다.

5라운드는 ‘친구’를 주제로 한 대결이 펼쳐졌다. ‘완판기획’에서는 박현빈의 ‘쾌지나 칭칭’,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선곡해 친구들의 친한 우정의 무대를 꾸몄다. ‘짬뽕레코드’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 때 잘해’를 선곡했다. ‘짬뽕레코드’의 무대를 본 김용임은 “탄탄한 구성력과 완벽한 비주얼이다“라고 감탄했다. 결과는 ‘완판기획’이 88점, ‘짬뽕레코드’는 86점으로 2점 차로 ‘완판기획’이 승리했다.

6라운드는 ‘짬뽕레코드’의 김용임, 김현민이 듀엣으로 참가해 김용임의 ‘사랑님’을 선곡해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을 선보였다. 김현민은 “대단한 선배님과 무대를 꾸미니 데뷔 후 제일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판기획’에서는 진주와 성리가 서울훼미리의 ‘이제는’을 선곡해 고급 화음 스킬을 선보였다. 급이 다른 완급조절로 풍부한 성량을 자랑했다. 결과는 181점대 165점으로 ‘완판기획’이 16점 차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짬뽕레코드'는 최종 점수 954점, '완판기획'은 949점을 획득, 6점 차이로 '완판기획'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완판기획'은 4주째 승리를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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