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1 00:51 / 기사수정 2021.01.21 00:51
3라운드에는 ‘완판기획’의 진주와 ‘짬뽕레코드’의 조문근의 대결이 펼쳐졌다. 진주는 대결에 앞서 ‘7단 고음’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하여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했다. 이어 조문근은 박구윤의 ‘뿐이고’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결과는 조문근이 173점으로 1점 차로 진주를 이기며 승리했다.
4라운드에는 ‘완판기획’에서는 고흥의 아들 백승민, ‘짬뽕레코드'에서는 정읍의 딸 ‘트롯 신동’ 방서희가 대결을 펼쳤다. 방서희는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고 믿기 힘든 12살의 감정 표현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승근 고문은 “너무 잘하고 너무 이쁘다”며 “제가 모든 걸 투자해서 앨범 제작을 하겠다”며 칭찬했다. 백승민은 박상철의 ‘황진이’를 선곡하며 다수 무대 대상 수상자 다운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뽐냈다. 결과는 백승민이 157점 방서희가 169점을 획득하며 ‘짬뽕레코드’가 승리했다.
5라운드는 ‘친구’를 주제로 한 대결이 펼쳐졌다. ‘완판기획’에서는 박현빈의 ‘쾌지나 칭칭’,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선곡해 친구들의 친한 우정의 무대를 꾸몄다. ‘짬뽕레코드’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 때 잘해’를 선곡했다. ‘짬뽕레코드’의 무대를 본 김용임은 “탄탄한 구성력과 완벽한 비주얼이다“라고 감탄했다. 결과는 ‘완판기획’이 88점, ‘짬뽕레코드’는 86점으로 2점 차로 ‘완판기획’이 승리했다.
6라운드는 ‘짬뽕레코드’의 김용임, 김현민이 듀엣으로 참가해 김용임의 ‘사랑님’을 선곡해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을 선보였다. 김현민은 “대단한 선배님과 무대를 꾸미니 데뷔 후 제일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판기획’에서는 진주와 성리가 서울훼미리의 ‘이제는’을 선곡해 고급 화음 스킬을 선보였다. 급이 다른 완급조절로 풍부한 성량을 자랑했다. 결과는 181점대 165점으로 ‘완판기획’이 16점 차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짬뽕레코드'는 최종 점수 954점, '완판기획'은 949점을 획득, 6점 차이로 '완판기획'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완판기획'은 4주째 승리를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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