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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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차기 수장은 클린스만?

기사입력 2007.04.17 00:51 / 기사수정 2007.04.17 00:51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첼시의 주제 무리뉴(44) 감독 후임으로 현 독일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43)이 지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선' (The sun)에 따르면 "첼시의 후임 감독클린스만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무리뉴는 '트리플 크라운'에 근접해 있지만 구단주와의 관계에서 실패함에 따라 감독직이 위태롭다"며 앞으로 첼시의 감독직을 이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 

실제로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 연장계약을 거부한 것을 비롯한 수많은 팀의 감독직을 거절했음에도 불구, 틈틈이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조언자 역할을 하며 각별한 관계를 보여왔다.

지금까지 팀 성적은 'A+'학점만 받아온 첼시, 그러나  조금만 흔들리는 조짐을 보여도 경질설에 시달려야하는 '독이 든 성배'와 같은 이 팀의 감독직에 클린스만이 무리뉴의 배턴을 이어받을지 관심이 간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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