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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케스파컵 기권…2군 코칭스태프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입력 2020.12.24 16: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금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프레딧 브리온이 케스파컵을 기권했다.

24일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측은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브리온이스포츠입니다. 금일 오전 2군 코칭스태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코칭스태프와의 직접 접촉이 있었던 2군 선수들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고, 보건소에서 안내 받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측은 "2군 선수단과 연습공간 및 숙소가 분리 되어 있었지만 선수단의 건강과 혹시 모를 감염 확산 상황에 대비하여 간접 접촉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되는 1군 선수단 전원과 구단 직원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프레딧 브리온’은 금일 예정되어 있었던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 경기에 참가가 불가능 하게 됐습니다. 선수단과 e스포츠 관계자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하여 내린 결정이지만, 지난 화요일 경기 이후 많은 응원과 성원으로 '프레딧 브리온'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달 드리며, 멋진 경기를 위해 훈련해 오신 상대팀 T1과 젠지 선수들, 그리고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수단 및 구단직원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직원들은 선수단 및 해당 코칭스태프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며 "다시 한번, 오늘 경기를 기다려 주신 e스포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전하며 이후 업데이트 되는 상황들은 따로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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