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오열에 최고기 눈물? "본방 보다가 울고 잠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고기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고기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춥다. 오늘도 본방보고 잠듭니다. 내가 나오는데 내가 울고 잠듬"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최고기와 전 부인 유깻잎이 함께 출연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를 두고 본방 시청 소감을 남긴 것.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이혼 후 처음으로 딸 솔잎이의 생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유깻잎의 어머니는 최고기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욕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특히 유깻잎 어머니는 "최고기와 만나지도 말고 연락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유깻잎은 이날 방송에서 솔잎이를 향해 "절대 너를 떠난 게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지금 솔잎이 옆에 못 있어 주는데 미워하지 않고 만나면 웃어주고 사랑한다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하며 오열해 보는 이들까지 눈물 짓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최고기가 출연하는 '우이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