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및 혁신적인 무료 배틀 로얄 경험 콜 오브 듀티: 워존 플레이어들을 위한 첫 번째 시즌 업데이트, 시즌 1이 시작됐다.
블랙 옵스 사상 최대 규모의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로, PC와 콘솔 등 게임이 제공되는 전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이번 시즌 1에는 블랙 옵스 콜드 워 플레이어들이 환영할 무료 신규 멀티플레이어 전장과 모드, 무기들이 망라되어 있으며, 깊은 스토리의 실마리를 지닌 오퍼레이터들, 그리고 다채로운 아이템 및 보상이 담긴 배틀 패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기다린다. 워존에도 신규 전장 리버스 아일랜드를 포함해 방대한 양의 신규 콘텐츠가 마련된다.
새 무료 멀티플레이어 전장: 네온 빛깔 가득한 미국 뉴저지 쇼핑 센터에 위치한 6:6 파인스 전장, LA의 할리우드 힐스에 있는 호화로운 주거 단지를 배경으로 하는 레이드 전장, 악명높은 모스크바 루비안카 건물의 대리석 복도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에 최적화된 KGB 전장 등 특색있는 일곱 곳의 전장이 시즌 시작과 동시에 선보이며, 이에 더해 큰 규모의 화력팀 전투가 펼쳐질 요양소 전장도 시즌 중 추가되는 등, 총 8종의 전장이 더해진다.
신규 무료 멀티플레이어 모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킬러 콘텐츠인 2:2 게임 모드 총격전이 최초로 블랙 옵스에 도입되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플레이어가 전장 속 물건이 되거나, 거꾸로 이러한 사물들을 찾아내야 하는 익살 가득한 6:6 프롭 헌트 모드, 핵 공격 실행 명령을 두고 핵 가방을 되찾아야 하는 드롭킥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찾아온다.
신규 무료 무기: 사격 속도가 우수하고 향상된 핸들링 속도와 적당한 피해량을 자랑하는 맥 10 기관단총, 사격 속도가 빠르고 유효 사거리도 넓은 그로자 전자동 돌격소총 등을 비롯, 총 세 가지의 무기를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확보할 수 있다.
신규 오퍼레이터: 페르세우스의 일원이자 치명적인 노바 6 신경가스를 제조하며 러셀 애들러에게 눈을 잃은 복수를 다짐하는 스티치, 미국 해병대 인질 구출 전문가 불도저, 세네갈 출신의 중화기 전문가인 지나 등 저마다의 뚜렷한 캐릭터를 뽐내는 오퍼레이터들을 이번 시즌 배틀 패스 및 게임 내 상점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신규 워존 전장 – 리버스 아일랜드: 감옥이자 생화학 무기 제조 및 실험 시설이었던 리버스 아일랜드에는 연구실, 병영, 정화 지역,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만행이 행해진 언덕 위 감옥 등 수십 개의 지역이 존재한다. 기존 미니 배틀 로얄 모드와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의 강렬한 근접전이 기대되는 리버스 아일랜드 전장에는 베르단스크에 비해 소규모의 인원이 참여하는 3인, 4인 모드가 플레이 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주요 인물 스티치의 활동 무대이기도 한 리버스 아일랜드 전장 오픈을 기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16가지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진행하고 콜링 카드, 장식, 휘장, 스티커 및 특별한 도안 등을 보상으로 획득하고, 추가적인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굴라그 경험: 시즌 1 시작과 함께 이제 워존의 포로들은 샤워실 대신 새로운 굴라그로 던져진다. 베르단스크에서의 1:1 굴라그 승부가 벌어지는 무대는 소련에 의해 복제된 뉴크타운으로, 기존 뉴크타운 전장과 동일한 형태지만 집안 내부와 뒷뜰이 막혀 있고 중앙 지역으로 전투 지역이 집중되어 있다. 리버스 아일랜드에서 처치된 플레이어들은 지하 감옥 블록 내 어두운 역사가 서려 있는 비밀 실험 시설로 끌려간다. 승부처가 될 한가운데 내실로 집입하는 복도에 금속 탐지기가 있어 이를 활용한 전략적 수 싸움이 가능하다.
새로운 배틀 로얄 모드 – 리서전스: 리버스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신규 게임 모드, 리서전스에서는 부활이 승리의 핵심이다. 처치당해도 굴라그에 가지 않고 분대 동료의 도움으로 부활하거나, 카운트다운 종료 시 자동으로 다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반대로, 부활을 막으려면 재빨리 상대 분대 구성원을 모두 처치해야 한다.
워존에는 이 밖에도 빠르게 이동하면서 적들에게 탄환 세례를 퍼부을 수 있는 공격 헬기가 시즌 중에 등장하며, 우리 나라 특수부대 출신의 권송 요원 등 블랙 옵스 콜드 워에 등장한 여러 오퍼레이터들 및 30가지 이상의 무기가 추가된다. 블랙 옵스 콜드 워, 워존 그리고 모던 워페어 사이의 연결된 경험치를 연계해 쌓을 수 있는 진척도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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