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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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우먼'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2021년 1월로 개봉 연기

기사입력 2020.12.17 10:31 / 기사수정 2020.12.17 10: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이 엠 우먼'(감독 문은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17일 '아이 엠 우먼' 측은 "'아이 엠 우먼'이 최근 심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24일로 예정돼있던 개봉 일정을 2021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이 엠 우먼'의 개봉을 기다려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 엠 우먼' 측은 "1월 중 예정인 개봉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돼 극장에서 만나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 엠 우먼'은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영화로,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할리우드의 한국 감독 문은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전날인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확산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팝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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