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13:4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유도 73kg급에서 남북대결이 성사됐다.
왕기춘은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73kg급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야바드 라마세리에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왕기춘의 상대는 북한의 김철수로 결정됐다. 김철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누르무하메도브를 한판으로 꺾고 왕기춘과 맞붙게 됐다.
왕기춘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와 우즈베키스탄의 유라코비로브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왕기춘이 결승에 진출하고 일본의 아키모토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왕기춘이 그토록 바라던 지난 9월 세계선수권의 복수전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왕기춘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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