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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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핸드볼] 男대표팀, '약체' 홍콩에 39점차 대승

기사입력 2010.11.13 20:17 / 기사수정 2010.11.14 02:3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아시안게임 통산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첫 승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3일, 중국 광저우 광궁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조별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약체' 홍콩을 52-13으로 대파했다.

'핸드볼 거장' 윤경신(두산베어스)은 물론, 김태완(충남도청)과 정의경(두산베어스) 등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남자핸드볼 대표팀은 첫 상대인 홍콩을 상대로 가볍게 완파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까지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중동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한 핸드볼 대표팀의 윤경신은 "4년 전의 한을 반드시 풀고 우리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고 열의에 찬 다짐을 나타냈다.

홍콩을 상대로 가볍게 몸을 푼 한국은 14일, 난적 바레인과 2차전을 가진다. 바레인은 올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사진 = 윤경신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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