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11월 PC방 사용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020년 11월 월간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11월 종합게임지수는 전달 대비 2.4% 감소한 206을 기록했다.
게임별 순위를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50%를 넘기며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신규맵 '파라모'를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피파온라인4'가 차지했다.
님블뉴런의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17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20위권 내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향후 더 높은 성장이 예고된다.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친 '올드 게임'들의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높은 변화를 보여준 것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었다. '아이온'은 전달대비 419.46% 상승하며 11계단이나 오른 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니지2', '디아블로3' 역시 전달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게임트릭스 측은 "10위권의 게임들이 전달 대비 전체적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게임트릭스 전국 PC방 모수 개편 작업의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게임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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