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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오픈 기념 스페셜 매치 개최

기사입력 2020.12.04 10:0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첫 선을 보인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오픈을 기념하여 양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신개념 이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s(이하 TEN)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는 12월 15,16일 이틀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15일(화) 대회 1일차는 ‘무릎, 로하이, 울산, 체리베리망고’ 선수가 소속된 ‘락스 게이밍, UYU, EQNX, 아프리카 프릭스’ 4개팀이 참가하는 철권팀 최강전을 선보이게 된다. 락스 게이밍은 무릎, 샤넬 선수가 참가하며, UYU는 로하이,전띵 선수, EQNX는 울산,아이뮤지션 선수, 아프리카 프릭스는 체리베리망고 선수와 함께 머일 선수가 용병으로 출전하여 2인 1팀의 4개팀 풀리그 및 결승전을 통해 최고의 철권팀을 가리게 된다.

12월 16일 대회 2일차는 랜덤 출전으로 화제를 모은 후 테란으로 다시 돌아온 ‘이영호’ 선수와 함께 ‘김명운,송병구,도재욱’ 선수가 참가하여 각각 개인전 및 2:2 팀전에 출전하게 된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2:2 팀전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철권팀 최강전’에 출전하는 무릎 선수는 “2인 1팀으로 출전하지만 오랜만에 ‘테켄 크레쉬’에 출전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가 많이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지난 TEN 8화에서 치러진 철권7 10대10 팀 배틀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스타크래프트 스페셜 매치’에 참가하는 이영호 선수는 “올해 TEN을 통해 다양한 매치로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TEN의 2020 시즌 마지막 매치에 출전하게 되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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