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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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드디어 베일을 벗다 [2020 지스타]

기사입력 2020.11.19 15:50 / 기사수정 2020.11.20 15:4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많은 팬이 기다린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드디어 '오딘'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카카오게임즈는 '2020 지스타'에서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개발진 인터뷰 및 제작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이한순 PD, 김범 AD 등 총 8인의 개발진이 신작 '오딘'에 대해 설명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철저한 고증과 상상력을 발휘한 세계관을 배경을 제작됐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4가지 대륙의 특색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북유럽 신화 속에 존재하는 거대한 몬스터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키 비주얼, 게임 내 신 ‘로키’와 ‘공허 군단’에 맞서는 플레이어의 이야기가 주요 포인트.

이와 관련 김재영 대표는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시도들, MMORPG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시도들을 해보고 싶어 북유럽 신화 '오딘'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북유럽 신화를 말하면 오딘도 있고 그리고 토르라든지 많이 아시는 로키 이런 신들이 있다. 함께 싸웠던 전사들이 같이 새롭게 모여서 함께 술을 마시는 공간을 발할라라고 부른다. 그래서 북유럽 신화의 재밌는 소재를 다시 재해석하고 부활한다는 의미에서 발할라 라이징이라고 이름을 짓게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더 멋진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많은 유저들이 충분히 기대를 갖고 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고 강조했다.

게임을 개발한 이한순 PD와 김범 AD는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필드를 바탕으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 퀄리티의 게임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화와 아티팩트에 기반한 리얼리즘과 게임이라는 판타지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MMORPG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최초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 시선이 쏠렸다. '오딘'만의 광활한 오픈필드는 물론 '거인', '난쟁이', '요정' 등 종족들, 거대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오딘'은 모바일과 PC온라인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며,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했다.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4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이덕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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