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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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의 가을 즐기기, 정동길 데이트 코스♥ [종합]

기사입력 2020.11.16 14:47 / 기사수정 2020.11.16 14: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문정원이 가을 정취 가득한 일상을 즐겼다. 

문정원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을 통해 "걷고 또 걷고, 맛난 음식,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낙엽 밟는 소리까지 가을 즐기기"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저는 작년 10월 마지막 날에 정동길을 한 번 걷고는 그 매력에 푹 빠져 올해도 바쁜 일정을 쪼개 다녀왔다. 걷는 길도 너무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점들과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들이 정동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 문정원은 정동에 있는 카페부터 쥬얼리 가게, 덕수궁 등을 돌아다니며 가을을 만끽했다. 그는 걸어다니다 만난 버스킹 공연을 즐기기도 하고, 길가에 핀 들꽃을 감상하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누렸다. 

또 직접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가을 풍경을 함께 나눴다. 울긋불긋한 단풍부터 떨어진 낙엽까지 놓치지 않고 휴대폰 카메라에 담는 문정원의 촬영 열정이 드러났다. 

문정원은 과거 영상이 담긴 작품을 보며 "누군가를 기억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잖아. 돌아가셨을 때나 이별했을 때 기억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기계적인 데이터로 남으니까 슬픈 것 같다"고 작품평을 남기기도 했다. 

덕수궁 산책을 마치고 돌담길을 따라 나온 문정원은 김치찌개를 먹으러 발걸음을 옮겼다. 허름한 골목길에 자리잡은 김치찌개 식당에 들어온 문정원은 러블리한 블라우스 차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뒤 카페로 향한 문정원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반나절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 문정원은 다시 쌍둥이 육아를 위해 길을 떠났다.

그는 "일상이 있기에 더 소중한 오늘이었겠죠?"라고 마무리 멘트를 하며 일상의 감사함을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문정원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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