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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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이승기와 닉쿤 퇴짜 후 '강호동 선택'…"왜?"

기사입력 2010.10.27 11:21 / 기사수정 2010.10.27 11:22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걸그룹 2NE1의 박봄이 잇달아 '훈남'을 거절하며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봄은 "이승기는 부드러운 이미지라 여성 분들에게 인기가 많겠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해 이승기를 서운하게 했다.

이에 이승기는 "일말의 고민이라도 좀 해줬으면 덜 서운했을 것 같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박봄은 "닉쿤의 순수한 성격은 제 스타일이다. 하지만 종합적으로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해 조용히 있던 닉쿤을 당황케 했다.

박봄은 남성 출연자들이 이상형을 묻자 "소나기 때의 강호동"이라고 답해 MC강호동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봄의 엉뚱한 발언에 출연진들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2NE1의 동료 산다라박은 "박봄은 평소에도 미쳤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의 닉쿤과 우영, 싸이, 장미인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C) SBS '강심장' 화면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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