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이 사전 패치를 적용했다.
1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World of Warcraft®: Shadowlands)을 위한 사전 패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예정된 어둠땅 확장팩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적용되는 이번 사전 패치는 축소된 최대 레벨과 새로운 캐릭터 성장 시스템,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 꾸미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접속하면 120레벨이었던 최대 레벨 캐릭터들이 50레벨 캐릭터로 변경, 최대 레벨이 축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0레벨 미만 캐릭터들 역시 새로운 최대 레벨인 50레벨에 맞게 각각 조정됐으며 아이템과 능력치 역시 축소된 레벨에 맞게 조정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어둠땅 출시 후의 새로운 최대 레벨인 60레벨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오늘 사전 패치를 통해서는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접하는 신규 플레이어들을 위한 콘텐츠인 추방자의 해안(Exile’s Reach)과 지금까지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확장팩을 직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최고 레벨 달성까지의 과정을 더욱 간소화해 줄 ‘크로미의 시간’도 함께 적용, 보다 빠르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 및 레벨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둠땅 출시에 앞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게임 서비스 일부를 특별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종족 변경, 진영 변경, 그리고 서버 이전 서비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 내 상점 및 Battle.net 샵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어둠땅 출시에 맞춰 이러한 사항들을 미리 변경해 두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덟 번째 확장팩인 어둠땅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사후 세계인 어둠땅을 무대로 하는 확장팩으로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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