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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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태주관 차릴까 생각 중…모든 트로트 태권도 다 알려줄 것" ('컬투쇼') [종합]

기사입력 2020.10.08 17:30 / 기사수정 2020.10.08 17:2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나태주와 에일리가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에일리,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쇼'에 첫 출연한 나태주는 "긴장을 많이 하고 왔다. 대기 중에 에일리가 새 앨범을 주면서 '잘 부탁한다'고 말해 더 떨렸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나태주는 9월에 발매한 신곡 '인생열차'를 부르면서 발차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보이는 라디오로 안 보면 발차기 하는 줄도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나태주는 "'나태주가 하는 도장이 어디냐'는 문의가 너무 많이 들어온다. 실제로 태주관을 차려야 하나 생각 중이다. 태주관 학생에겐 모든 트로트 태권도를 알려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나태주의 다른 장르 노래도 들어보고 싶다는 시청자의 요구에 나태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한 소절 불렀고, 이에 에일리가 화답으로 같은 노래를 불렀다.

이어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OST상 수상을 하러갔는데 앞에 박보검 씨가 계셔서 다음에 박보검 씨 작품 OST도 부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런데 그 옆에 있던 박보영 씨가 좋아하시더라"며 평소에 친분이 있던 건 아니었다고 시상식 해프닝을 밝혔다.

또 "이전에 박보영 씨와 같은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제 리허설도 봐주셨다"라며 평소에 자신의 팬이라고 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저도 박보영 씨의 팬이고, 박보영 씨 작품 OST도 꼭 부르고 싶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나태주는 "내 이상형이 박보영이다"라며 박보영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나태주는 "평소처럼 행사 끝나고 한 어머님, 아버님께서 사진을 부탁하셔서 찍는데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박보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나태주가 앉아있던 자리가 박보영이 앉았던 자리임을 알려주자 나태주는 "진짜냐"며 박보영에 대한 팬심을 보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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