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카카오!' 슈퍼매시브, 초반부터 압도…'1세트 승리' [롤드컵]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카카오'의 활약으로 슈퍼매시브가 1세트를 가져갔다.

2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는 2020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인 넉아웃 파파라 슈퍼매시브 대 매드 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아르뭇', '카카오', '보루루', '제이냣', '눈꽃'이 선발로 나왔다. 매드 라이온스는 '오로메', '섀도우', '휴머노이드', '카르지', '카이저'가 나왔다.

1세트에서 슈퍼매시브는 쉔, 헤카림, 갈리오,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픽했고 매드 라이온스는 모데카이저, 세트, 신드라, 세나, 오공을 선택했다.

5분 봇에서 2대 2 싸움이 펼쳐졌다. 이때 카카오가 갱킹에 성공, 킬을 먹으며 벌써 정글 격차를 이뤄냈다. 섀도우는 봇 손해를 매꾸고자 무리한 갱킹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죽었다.

8분 카카오는 봇 주도권으로 첫 화염용을 깔끔하게 챙겼다. 반면 매드 라이온스는 첫 전령을 차지하며 초반 오브젝트를 나눠 가졌다.

잘 큰 카카오는 13분 두 번째 바람용이 나오자마자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14분 매드 라이온즈는 탑으로 모두 뭉치면서 보루루를 잡아냈다. 

하지만 곧바로 아르뭇이 탑에 텔포를 사용, 카카오와 함께 휴머노이드를 킬을 만들었다. 16분 아르뭇은 봇에 궁을 타면서 쉽게 휴머노이드를 또 잡았다. 킬스코어 6대 1.

17분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일어났다. 오로메와 휴머노이드의 대활약으로 전투에서 승리한 매드 라이온스. 여기서 오로메는 3킬을 쓸어담았다.

19분 세 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매드 라이온스가 먼저 이니시를 걸면서 한타는 물론 용까지 스틸했다.

23분 눈꽃의 이니시로 미드에서 한타가 열렸다. 슈퍼매시브가 3킬을 올리며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네 번째 용은 매드 라이온스가 챙겼다.

27분 슈퍼매시브는 바론 매복으로 섀도우와 카이저를 죽였다. 추가로 바론을 치면서 이니시를 봤고 잘 큰 오로메를 잡아냈다.

29분 다섯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매드 라이온스가 빠르게 용을 챙기며 후퇴했다. 32분 매드 라이온스는 미드 내각을 노렸고 슈퍼매시브가 뒤를 쳤다. 전투는 제이냣의 활약으로 슈퍼매시브가 이겼다.

35분 바다용 영혼이 걸린 드래곤이 등장했다. 매드 라이온스가 먼저 용을 쳤지만 카카오가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슈퍼매시브가 승리하며 그래도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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