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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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이어야 하는 왼손, 끊어야 하는 왼손

기사입력 2020.09.25 12:0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9월 25일 금요일

잠실 ▶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 - (유희관) 두산 베어스


삼성은 24일 경기에서 라이블리가 7이닝 노히트했는데도 져 3연패했다. 1루수 팔카의 수비 불안 해소가 관건. 최채흥은 최근 2경기에서 완봉승, 5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오르내렸다. 최근 불펜이 잘 버티고 있는 두산은 유희관이 버텨 줄 시 승산이 있다. 두산은 공동 3위 KT와 3경기, 6위 KIA와 0.5경기 차다. 유희관은 올 시즌 삼성전 4경기 21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창원 ▶ LG 트윈스 (임찬규) - (송명기) NC 다이노스

LG 타선은 타격 사이클이 많이 올라가 있지만 불펜이 걱정이다. 24일 역시 불펜 실점으로 크게 앞서는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임찬규는 올해 NC전 2번째 등판한다. 최근 NC전 등판에서는 6이닝 8탈삼진 4실점했다. 최근 5연승의 NC는 올해 LG전 2경기에서 6⅔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송명기 활약이 관건이다.

수원 ▶ KIA 타이거즈 (장현식) - (데스파이네) KT 위즈

애초 브룩스가 등판해야 할 경기이지만,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모든 KBO 구성원이 브룩스와 함께하는 가운데 장현식이 대체 선발 등판하게 됐다. KIA는 5위 두산을 0.5경기 차 쫓고 있다. KT는 데스파이네가 연승은 잇고 연패는 끊어 왔듯 1선발로서 역할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척 ▶ SK 와이번스 (핀토)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핀토는 최근 투구 내용이 뛰어났다. 직전 2경기에서 12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연속 퀄리티 스타트였다. 선발 8연패할 당시 핀토가 아니었다. SK 7연패가 끊길지 지켜 볼 일이다. 최근 3연승의 키움은 최원태가 복귀 첫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손혁 감독은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했다.

대전 ▶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김이환) 한화 이글스

롯데가 고삐를 당겨야 할 시기에 발목을 잡혔다. 한화는 4연승, 롯데는 2연패다. 노경은 역할이 중요하다. 노경은은 올 시즌 한화전 2경기에서 13이닝 평균자책점 1.38로 좋은 기억이 있다. 김이환 역시 롯데전 2경기 나왔지만, 8⅓이닝 평균자책점 7.56 기록하는 데 그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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